경찰, 김호중 출국금지 신청…소속사 대표·매니저도 포함

정혜원 기자 2024. 5. 20.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과 소속사 관계자들에 대해 경찰이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2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호중과 그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 사과 당일 김호중 대신 허위 자수한 매니저,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한 소속사 본부장 4명에 대해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호중.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과 소속사 관계자들에 대해 경찰이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2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호중과 그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 사과 당일 김호중 대신 허위 자수한 매니저,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한 소속사 본부장 4명에 대해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아직 법무부 승인은 나지 않았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차선의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뺑소니 사고를 낸 후 경기도에 위치한 한 호텔로 갔다가 17시간 뒤인 다음날 오후 4시 30분께 경찰에 출석했다.

또한 소속사 본부장은 김호중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하며 범죄를 은닉하려는 정황이 드러났고, 줄곧 음주운전을 부인하던 김호중은 19일 오후 소속사를 통해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