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국민 아이디어로 지식재산 정책 개선한다

김양수 기자 2024. 5. 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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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지식재산행정 제도개선과 지식재산 정보를 활용한 창의적인 정책발굴을 위한 '지식재산 정보정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식재산 정보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기존에 실시했던 '지식재산행정 제도개선 제안 공모전'을 데이터 활용분야까지 확대한 것으로, 지난해 민원 부문 수상작 중 영어 디자인 등록증 발급 신청과 관련된 국민제안은 정책화돼 권리자의 번역확인증명서 발급에 편리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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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지식재산 정보정책 아이디어 공모…5월20일~7월10일
수상작 9편에 총 600만원 포상, 지식재산 정보정책 반영
[대전=뉴시스] 특허청의 '2024년 지식재산 정보정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안내물.(사진=특허청 제공)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지식재산행정 제도개선과 지식재산 정보를 활용한 창의적인 정책발굴을 위한 '지식재산 정보정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민원서식 개선 아이디어를 위한 민원제도 부문과 데이터 활용 부문으로 나뉜다. 또 데이터 활용 부문은 지식재산(특허·상표·디자인 등) 정보를 활용한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와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분야로 구분된다,

공모전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국민생각함 누리집 또는 우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사전 심사(7~8월), 국민 평가 및 내부 심사를 거쳐 수상 후보작이 선정(8~9월)되며 타인 아이디어 도용 등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공개검증 절차(9월~10월)까지 거친 후 최종 수상작 9편을 결정(10월~11월)해 시상(11.13)한다.

최종 수상작에는 특허청장상,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상과 함께 총 6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우수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 및 효과성 등을 검토해 지식재산 정보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식재산 정보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기존에 실시했던 '지식재산행정 제도개선 제안 공모전'을 데이터 활용분야까지 확대한 것으로, 지난해 민원 부문 수상작 중 영어 디자인 등록증 발급 신청과 관련된 국민제안은 정책화돼 권리자의 번역확인증명서 발급에 편리성을 높였다.

자세한 사항은 특허청 누리집(www.kipo.go.kr)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특허청 산업재산정보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특허청 이인수 산업재산정보국장은 "국민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전 국민 삶의 변화로 이어진다"면서 "정책 수요자가 직접 참여해 실효성있는 제도개선 및 정책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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