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드론, 이란 대통령 추락 헬기 추정 열원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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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가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수색을 급파한 드론이 헬기 잔해로 추정되는 열원을 감지했다.
20일 아나돌루 통신은 튀르키예의 아킨치 무인기가 새벽 라이시 대통령이 탑승했던 헬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열원을 식별하고 이란 당국에 좌표를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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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필요한 모든 지원 제공"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튀르키예가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수색을 급파한 드론이 헬기 잔해로 추정되는 열원을 감지했다.
20일 아나돌루 통신은 튀르키예의 아킨치 무인기가 새벽 라이시 대통령이 탑승했던 헬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열원을 식별하고 이란 당국에 좌표를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튀르키예 국방부는 전날 저녁 성명을 통해 "이란 당국이 외무부를 통해 요청한 바에 따라 이란 대통령 일행이 추락한 헬기 수색 및 구조 활동을 돕기 위해 야간 투시 기능이 있는 아킨치 드론과 쿠거 헬기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튀르키예는 수색 구조 산악인 32명과 차량 6대도 지원했다.
튀르키예는 이란 당국과 긴밀한 연락을 유지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이에 앞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엑스)를 통해 "튀르키예는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란 언론 등에 따르면 라이시 대통령은 테헤란에서 670km 떨어진 북서부 아제르바이잔 국경에서 열린 댐 준공식에 참석한 뒤 돌아오던 중 헬기가 추락해 실종됐다.
안개로 가시거리가 짧고 지형이 험난해 수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헬기엔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등도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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