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갤러리 "김호중 구속 수사 해달라" 성명... 팬덤 뿔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호중의 음주 운전 뺑소니 및 소속사의 조직적인 사건 조작, 은폐 시도에 대해 트롯팬들이 성명을 냈다.
이들은 "팬들은 팬들은 '음주는 절대 하지 않았다'고 극구 부인하며 대중을 기망했던 소속사의 부끄럽고 참담한 망언을 잊을 수가 없고 이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행위인 만큼 경찰의 구속 수사가 불가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김호중의 '뺑소니' '음주운전' 논란과 관련해 트로트 팬들은 '무죄추정의 원칙'에 입각해 최대한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만일 향후 재판 과정에서 김호중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입증되지 않아 '음주운전 혐의'가 무죄로 나온다고 하더라도 이제는 국민 그 누구도 재판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하며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법의 엄중함을 실천해 김호중 및 소속사 관계자들이 그 죗값을 달게 받게 해 주시길 바란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호중의 음주 운전 뺑소니 및 소속사의 조직적인 사건 조작, 은폐 시도에 대해 트롯팬들이 성명을 냈다.
19일 디시인사이드 미스터트롯 갤러리는 입장을 내며 김호중 관련 엄중한 수사를 요청했다. 이들은 "팬들은 팬들은 '음주는 절대 하지 않았다’고 극구 부인하며 대중을 기망했던 소속사의 부끄럽고 참담한 망언을 잊을 수가 없고 이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행위인 만큼 경찰의 구속 수사가 불가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김호중의 '뺑소니' '음주운전' 논란과 관련해 트로트 팬들은 '무죄추정의 원칙’에 입각해 최대한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만일 향후 재판 과정에서 김호중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입증되지 않아 '음주운전 혐의'가 무죄로 나온다고 하더라도 이제는 국민 그 누구도 재판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하며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법의 엄중함을 실천해 김호중 및 소속사 관계자들이 그 죗값을 달게 받게 해 주시길 바란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트로트 팬덤은 지금까지 가수들이 어떤 범죄를 저질러도 무조건적인 감싸기를 보여와 일반 대중에게 지적을 받아왔는데 이런 행보는 이례적이었다. 특히 이 게시물에는 "구속 마땅함" "성명문 공감한다" "너무 뻔뻔. 구속돼야 마땅함" 등의 댓글이 달리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호중은 사고가 발행한 후 10일 동안 침묵하며 소속사의 거짓 입장 뒤에 숨어 있었다. 경찰의 조사를 받는 과정 내내 거짓말을 일삼으며 새로운 증거가 나오면 말 바꾸기를 이어갔고 결국 18, 19일 창원 콘서트가 끝난 뒤에서야 밤 늦은 시간에 공식 사과문을 내 놓았다. 뒤늦게 김호중이 사과했지만 이 사과는 팬덤을 향한 메시지로 보이며 대중에게서는 전혀 긍정적인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이하는 갤러리의 공식 입장문 전문이다.
미스터 트롯 갤러리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합니다.
트로트 가수이자 성악가 김호중의 ‘뺑소니’, ‘음주운전’ 논란과 관련하여 트로트 팬들은 ‘무죄 추정의 원칙’에 입각하여 최대한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나, 김호중이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한 이상 분명한 입장을 발표해야 한다는 내부 여론에 따라 본 성명문을 발표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김호중이 사고를 낸 후 소변 채취까지 약 20시간 지난 것에 비춰 볼 때 사고 전 음주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라는 감정 결과를 경찰에 전달했으며, 김호중이 방문한 유흥주점이 그의 집에서 불과 400여m 떨어진 곳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피곤해서 대리기사 서비스를 이용했다”라는 소속사의 해명과 정면 배치되었습니다.
결국 소속사는 19일 “당사는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되돌릴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라는 입장을 발표했으나, 팬들은 “음주는 절대 하지 않았다”라고 극구 부인하며 대중을 기망했던 소속사의 부끄럽고 참담한 망언을 잊을 수가 없으며, 이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행위인 만큼 경찰의 구속 수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만일 향후 재판 과정에서 김호중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입증되지 않아 ‘음주운전 혐의’가 무죄로 나온다고 하더라도 이제는 국민 그 누구도 재판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법의 엄중함을 몸소 실천하여 김호중 및 소속사 관계자들이 그 죗값을 달게 받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5월 19일
iMBC 김경희 | 사진 iMBC DB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경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 출국금지 신청…소속사 대표·매니저 함께
- 사과문에도 술냄새…'음주 뺑소니' 김호중 "팬들 자존심 상처 냈다" [종합]
- 김호중, 결국 음주운전 시인...사고 열흘만 “크게 후회하고 반성” [공식]
- “저 아니에요” 허경환, 김호중 술자리 동석 개그맨 의혹 부인 [소셜in]
- 김호중, 식당→룸살롱→뺑소니→호텔 피신…다음은 콘서트 강행?
- '뺑소니+운전자 바꿔치기' 김호중…CCTV 영상 충격[주간연예이슈]
- 송재림, 생전 인터뷰 "장례식 축제 같길…부모보다 먼저 갈 수 없어" [이슈in]
- "성범죄자는 좀 빠져"…고영욱, 지드래곤 명성에 숟가락 얹다 뭇매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논란…전처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요구했나
- "더러운 인간" 이상아, 전 남편 김한석 맹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