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내 평점 1위' 大강인, 최종전 1골 1도움+두 자릿수 공격포인트 기록…"날아올랐다" 극찬

배웅기 2024. 5. 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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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다시 한번 날아올랐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19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메스 스타드 세인트 생포리앙에서 열린 메스와 2023/24 리그 1 최종전 원정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은 올 1월 펼쳐진 툴루즈와 트로페 데 샹피옹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둬 PSG 합류 후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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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다시 한번 날아올랐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19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메스 스타드 세인트 생포리앙에서 열린 메스와 2023/24 리그 1 최종전 원정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은 이날 오른쪽 윙어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전반 7분 카를로스 솔레르의 선제골을 도우는가 하면 5분 뒤 마르코 아센시오의 페널티박스 안 컷백을 슈팅으로 연결시켜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뿐만 아니라 이강인은 공중볼 경합 성공률 100%, 패스 성공률 93%, 터치 77회, 리커버리 3회 등 공수 양면 활력을 불어넣었고, 특유의 턴 개인기를 선보이며 관중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동시에 이강인은 PSG 입단 첫 시즌만에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5골 5도움)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이강인을 시즌 내내 로테이션 자원으로 기용한 걸 감안하면 제한된 시간 속 놀라운 활약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축구 통계 매체 'FotMob(8.8점)', '소파스코어(8.6점)', '후스코어드닷컴(8.4점)'은 이강인의 메스전 경기력에 '팀 내 최고 평점'을 부여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020-21시즌 LOSC 릴의 리그 1 우승 이후 3연패를 이뤄낸 PSG는 이제 25일 올림피크 리옹과 쿠프 드 프랑스 결승 맞대결만을 남겨놓은 상황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혈투 끝 4강 탈락의 쓴맛을 본 만큼 국내 대회 3관왕(리그 1,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만은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이강인은 올 1월 펼쳐진 툴루즈와 트로페 데 샹피옹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둬 PSG 합류 후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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