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 소외계층 없도록···남양주시, 전담창구 운영

남양주=이경환 기자 2024. 5. 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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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의 K패스(The경기패스) 이용을 돕기 위해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담창구를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모바일이나 인터넷 가입에 어려움을 느끼는 디지털 약자들도 K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에 전담창구를 마련하고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령층 등을 위해 각 경로당에 안내문을 배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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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 내 K패스 전담창구 마련
주민센터에 설치된 K패스 전담창구. 사진 제공=남양주시
[서울경제]

경기 남양주시는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의 K패스(The경기패스) 이용을 돕기 위해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담창구를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달부터 시행된 K패스와 The경기패스는 광역·시내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정률 할인을 제공하는 교통카드다. 남양주시의 경우 현재까지 2만 4000여 명이 가입을 마쳤다.

시는 모바일이나 인터넷 가입에 어려움을 느끼는 디지털 약자들도 K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에 전담창구를 마련하고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령층 등을 위해 각 경로당에 안내문을 배포 중이다.

전담창구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별도 예약 절차 없이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누구나 쉽게 K-패스 이용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혜택이 보편적 교통복지로 발전하고 더 많은 시민이 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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