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 지원" 임직원 초청 패밀리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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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계열 한국공항(KAS)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KAS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0가족,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모님의 일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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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진그룹 계열 한국공항(KAS)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KAS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0가족,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모님의 일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항공대학교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이수근 한국공항 사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회사 소개 시간이 이어졌다. 한국항공대에서 주관하는 항공우주박물관 견학, A300-600 항공기 기내 투어, 비행 시뮬레이터 체험 및 모형 비행기 만들기 등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 모두에게 명예 사원증과 학용품 세트, 항공관련 서적, 청정 제주에서 자란 제동한우와 제동한우로 만든 사골곰탕 등이 제공됐다. 야외에 마련된 이벤트존에서는 가족사진 포토존, 캐리커처, 룰렛게임, 페이스페인팅 등도 진행했다.
이수근 한국공항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무엇보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업무에 복귀해서도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항은 1968년 설립 이래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국내 최대 지상조업 전문회사로 △매월 테마별 조직문화 프로그램 운영 △초등학교 입학자녀 축하물품 지급 △결혼·출산 직원 축하 이벤트 등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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