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공영 전기자전거 '타고가야' 6개월 만에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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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공영자전거 '타고가야' 서비스를 2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2020년 12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기자전거와 무선 충전 스테이션을 구축해 공유 전기자전거 운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는 공영자전거 서비스를 점검 보완해 6개월 만에 서비스를 재개하면서 모바일 웹이 아닌 앱 방식으로 운영한다.
공영자전거는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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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공영자전거 '타고가야' 서비스를 2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2020년 12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기자전거와 무선 충전 스테이션을 구축해 공유 전기자전거 운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러나 잦은 고장과 수선으로 원활한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지자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시는 공영자전거 서비스를 점검 보완해 6개월 만에 서비스를 재개하면서 모바일 웹이 아닌 앱 방식으로 운영한다.
'타고가야 앱'을 깔고 회원 가입 후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하면 손쉽게 대여 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
새 자전거는 무게와 안장 높이를 낮춰 이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대여소는 기존 회현, 내외, 북부 지역 11개소에서 부원과 장유 일원에 4개소를 추가해 총 15개소로 늘렸다.
공영자전거는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요금은 기본 30분 이용에 500원, 추가 10분당 200원으로 저렴한 수준이다.
시는 서비스 재개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신규 회원 가입자에게는 6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는 30분 무료 쿠폰 2장을 제공한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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