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한살차이' 장녀 모레, 암 의심 진단 고백

구지윤 인턴 2024. 5. 20. 1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남매 유튜브 채널 '한살차이'의 장녀 모레가 암 의심 진단을 받았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한살차이'에는 '우리가 타이베이에 간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자막에 따르면 모레는 몇 달 전 목에 암일지도 모르는 3.2cm의 혹이 생겼고 자세한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한다.

'한살차이'는 모레, 내일, 하루, 1남 2녀의 연년생 친남매로 구성된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모레와 하루의 타이페이 브이로그 게재
영상서 '용산사' 방문…"건강하게 해달라" 기도
장녀 모레, "몇 달 전 목에 물혹 진단 받아 " 고백
[서울=뉴시스] 유튜브 채널 '한살차이'는 지난 18일 '우리가 타이페이에 간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사진= 유튜브 채널 '한살차이' 캡처 ) 2024.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지윤 리포터 = 삼남매 유튜브 채널 '한살차이'의 장녀 모레가 암 의심 진단을 받았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한살차이'에는 '우리가 타이베이에 간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장녀 모레(27)와 막내 하루(25)는 타이베이로 여행을 떠나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쇼핑과 식사를 마친 후 저녁이 되자 용산사로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용산사는 대만 이주민들의 예배 장소이자 모임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사찰로 유명하다.

사찰 내부로 들어간 모레는 "여기서 점괘를 본다고 하더라"며 "완전 여기 대만 그 잡채(자체)다"라고 감탄했다.

그리고 주변에 기도하는 사람들을 보고 "(우리도) 기도 한 번 드리자. (기도 한번) 드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하루가 모레에게 어떤 기도를 드렸냐고 묻자 모레는 "건강하게 살게 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하루는 "건강하지 않나. 목에 물혹 있는 것 빼고"라며 모레의 현재 건강 상태를 암시하는 듯한 말을 건넸다.

해당 장면의 자막에는 '최근에 목에 물혹 같은 게 생김'이라는 문구가 떴다.

모레는 얼굴을 찡그리며 울먹이는 하루에게 급히 다가가 "너 우냐. 왜 울고 그러냐"며 놀라 물었다.

하루는 두 손을 모은 채 "(네가) 암 아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라고 말하며 울음을 참지 못했다.

해당 자막에 따르면 모레는 몇 달 전 목에 암일지도 모르는 3.2cm의 혹이 생겼고 자세한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한다.

모레와 하루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그동안) 말씀을 못 드렸다. 우리가 항상 웃고 이런 (재밌는) 영상만 만들다 보니 혹시라도 더 많이 아프기 전에 여행을 오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렇게 소원을 빌면 들어주는 곳(용산사)이 있다고 해서 좀 유치하지만 이런 거라도 해보고 싶었다"라며 용산사를 방문한 이유를 밝혔다.

용산사를 나온 이후에는 야시장에서 다양한 소품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살차이'는 모레, 내일, 하루, 1남 2녀의 연년생 친남매로 구성된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여동생한테 물 뿌리고 꽃에 물 줬다고 해보기' '삼남매의 짜장면 특이하게 먹기' 등 유쾌한 상황극 쇼츠로 인기를 얻었다.

◎튜브가이드
▶홈페이지 : https://www.tubeguide.co.kr
▶기사문의/제보 : tubeguid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