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생애 첫 칸 입성 '여유 철철'…굴욕 없는 꽃의 여신 

유은비 기자 2024. 5. 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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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생애 첫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19일(현지 시간) 프랑스 남부 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영화 '호라이즌: 언 아메리칸 사가' 시사회가 열렸다.

20일 한소희는 자신의 SNS에 이모티콘과 함께 칸 영화제에서 찍은 여러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한편, 77회 칸국제영화제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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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 영화제에 참석한 한소희. ⓒ게티 이미지, 출처| 한소희 SNS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한소희가 생애 첫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19일(현지 시간) 프랑스 남부 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영화 '호라이즌: 언 아메리칸 사가'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한소희는 프랑스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의 홍보대사로 초청돼 레드카펫에 올랐다.

이날 한소희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랐다. 한소희는 얇은 끈으로 연결된 화이트 민소매 드레스를 입었으며 아랫단은 하늘하늘한 레이스 재질로 우아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살렸다. 특히, 그는 댕기 머리를 연상케 하는 땋은 머리 스타일링을 하며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살렸다.

이후 진행된 공식 만찬 행사에서는 녹색빛의 패턴드레스를 입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한소희가 입은 드레스는 꽃 모양의 자수가 수놓아져 있으며 비즈로 만들어진 끈과 장식으로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화려한 패턴의 목걸이를 매치해 화려한 매력을 살렸다.

▲ 칸 영화제에 참석한 한소희. ⓒ게티 이미지

한소희 역시 생에 첫 칸 입성을 기념하고 나섰다. 20일 한소희는 자신의 SNS에 이모티콘과 함께 칸 영화제에서 찍은 여러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한소희가 생에 첫 레드카펫에 입성해 여유롭게 팬들에 인사를 건네고 있는 모습이 담겼으며, 드레스를 입고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 편안한 옷차림으로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 비행기 티켓 등의 사진이 담겨있다.

한편, 77회 칸국제영화제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개막했다. 한국 영화 중 경쟁 진출작이 없으나 다만 비경쟁 부문에는 '베테랑2'를 포함한 장편 영화 2편이 초청돼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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