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우도·추자도서 '섬 속의 섬' 과학축전

오현지 기자 2024. 5. 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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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섬 속의 섬 우도와 추자도에서 어린 과학자들을 위한 체험의 장이 열린다.

제주도교육청은 '섬 속의 섬 과학축전'을 20일과 27일 우도초등학교와 추자면 체육관에서 각각 연다고 밝혔다.

섬 속의 섬 과학축전에서 운영되는 부스는 지진계·가상현실(VR) 보드 제작 등 만들기 활동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체험 프로그램 등 총 1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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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우도·27일 추자도서 행사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제주과학축전’에서 학생들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섬 속의 섬 우도와 추자도에서 어린 과학자들을 위한 체험의 장이 열린다.

제주도교육청은 '섬 속의 섬 과학축전'을 20일과 27일 우도초등학교와 추자면 체육관에서 각각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부터 열리는 '제25회 제주과학축전'에 앞서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소규모 사전 행사로 마련됐다.

교육청은 본 행사에서 운영될 체험 프로그램 중 명품부스를 선정하고, 이를 제주과학문화협회, 제주융합과학연구원, SW미래채움센터와 함께 운영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다수의 퇴임 과학교사들이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다.

섬 속의 섬 과학축전에서 운영되는 부스는 지진계·가상현실(VR) 보드 제작 등 만들기 활동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체험 프로그램 등 총 14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제주과학축전이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과학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격차 해소와 교육기회 균등을 실현하겠다"며 "과학으로 전 도민이 하나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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