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 출국금지 신청…소속사 대표·매니저 함께

백승훈 2024. 5. 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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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에 대해 경찰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2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호중을 비롯해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 및 매니저 등 4명에 대해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김호중은 17시간 뒤인 다음날 오후 4시 경에 경찰에 출석했다.

매니저의 허위 자수와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제거 정황으로 음주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의혹이 불거졌으나 김호중 측은 이를 번번이 부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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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에 대해 경찰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호중을 비롯해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 및 매니저 등 4명에 대해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법무부가 이를 승인하면 출국이 금지된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 경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김호중은 17시간 뒤인 다음날 오후 4시 경에 경찰에 출석했다. 매니저의 허위 자수와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제거 정황으로 음주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의혹이 불거졌으나 김호중 측은 이를 번번이 부인해왔다.

거세지는 비판 여론에도 지난 주말 창원 공연까지 강행한 김호중. 공연을 다 마친 뒤에야 소속사를 통해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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