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친환경 방역차량으로 ‘야간 이동소독’…9월까지

이종재 기자 2024. 5. 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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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차량을 이용한 '야간 이동소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횡성군보건소는 읍면지역 환경과 효과성을 고려해 5개 방역소독반을 구성했다.

방역은 대기오염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기름이 아닌 물에 희석하는 친환경 연무소독 방식으로 실시된다.

김영대 횡성군 보건소장은 "횡성군은 매개체 감염병 발생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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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청 전경./뉴스1

(횡성=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횡성군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차량을 이용한 ‘야간 이동소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9월까지 하는 이번 방역은 주 1~2회씩 일몰 직후에 시가지와 주거밀집 지역, 강변을 위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횡성군보건소는 읍면지역 환경과 효과성을 고려해 5개 방역소독반을 구성했다.

방역은 대기오염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기름이 아닌 물에 희석하는 친환경 연무소독 방식으로 실시된다.

연무소독은 소리만 날 뿐 연기를 볼 수 없지만, 미세한 입자가 공중에 오래 머물러 살충 효과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김영대 횡성군 보건소장은 “횡성군은 매개체 감염병 발생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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