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활동명 바꾸고 ‘배드빌런’에 올인 선언
장정윤 기자 2024. 5. 20. 10:25
가수 MC몽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20일 새벽 MC몽은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올리며 “저는 이제 빌런36 프로듀서 네임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속에는 배드빌런 멤버 켈리와 신인개발팀 팀장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이며 필요한 멤버들과 스텝들과 함께 멋진 팀을 만들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아티스트를 돈으로 보는 X 같은 XX는 별로 관심 없고”라고 말했다.
배드빌런은 상반기 정식 데뷔를 앞둔 7인조 걸그룹이다. 빅플래닛은 2022년에 데뷔한 3인조 걸그룹 VIVIZ을 데뷔시킨 바 있지만, 자체 론칭 걸그룹은 처음이다. 배드빌런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엠마와 댄스 크루 원밀리언 출신 클로이 영, MBC ‘방과후 설렘’ 출신 휴이와 윤서, 비밀병기 켈리, 이나, 빈이 속해있다.
MC몽은 지난해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모기업인 원헌드레드(ONE HUNDRED)를 공동 설립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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