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둔 현금 털려"…경찰, 10대 추정 용의자 3명 추적

김상연 2024. 5. 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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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10대로 추정되는 남성 3명이 주차 차량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9시 30분께 서구 아파트 단지에 주차된 차량에서 물품이 사라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사건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당일 오전 2시 40분께 10대로 추정되는 3명이 차량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모습을 확인하고 추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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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 사이렌 [연합뉴스TV 제공]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에서 10대로 추정되는 남성 3명이 주차 차량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9시 30분께 서구 아파트 단지에 주차된 차량에서 물품이 사라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인 차주는 "누군가 지갑과 현금 등 1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갔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당일 오전 2시 40분께 10대로 추정되는 3명이 차량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모습을 확인하고 추적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용의자 신원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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