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횡단보도 건너던 여고생, 승용차에 치여 숨져
정재익 기자 2024. 5. 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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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에서 여고생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차량에 치여 숨졌다.
20일 대구강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27분께 북구 국우동 구민운동장 인근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승용차를 몰던 A(20대)씨가 여고생 B양을 들이받았다.
경찰은 A씨를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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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북구에서 여고생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차량에 치여 숨졌다.
20일 대구강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27분께 북구 국우동 구민운동장 인근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승용차를 몰던 A(20대)씨가 여고생 B양을 들이받았다.
B양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를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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