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제 주민 참여 프로그램' 공모한다

'다시 찾고 싶은 정선! 국민고향정선!' 주제로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제49회 정선아리랑제'를 함께 만들어 갈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내달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 따르면 2022년부터 '주민참여 프로그램'의 이름으로, 지역 단체가 정선아리랑제에서 직접 기획·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멍석아리랑', '정선 토속음식 만들기 체험', '남평토방집짓기' 등 16개 지역단체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다시 찾고 싶은 정선! 국민고향정선!'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기획하면 된다. 전시·체험·공연 등 모든 프로그램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재단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이달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하면 된다.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사업팀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수 이사장은 "정선아리랑제가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것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올해도 신선하고 다양한 콘텐츠가 기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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