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순항 '그녀가 죽었다' 첫 주말 동시기 개봉작 1위

박상후 기자 2024. 5. 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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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녀가 죽었다(김세휘 감독)'가 개봉 첫 주말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녀가 죽었다'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4만1745명의 관객을 동원해 동시기 개봉작 가운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는 같은 날 개봉한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미츠나카 스스무 감독)' '가필드 더 무비(마크 딘달 감독)'보다 앞선 기록이며 개봉 첫날에 비해 전체 순위가 오히려 상승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만족도를 확인케 한다.

누적관객수 39만577명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흥행 레이스의 시작을 알린 '그녀가 죽었다'는 개봉 전부터 언론과 평단의 호평 세례를 받은 바 있으며 개봉 이후 CGV 골든 에그 지수 94%를 유지하고 있는 등 관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어 이같은 흥행세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콘텐츠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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