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유튜버 보복 살해 사건' 전담 수사팀 구성

구석찬 기자 2024. 5. 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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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형사3부 "범행 동기 등 진상 명확히 규명할 것"
흉기 살해 유튜버 체포 장면
50대 유튜버가 법원 앞에서 생방송을 하던 유튜버를 무참히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전담 수사팀을 꾸렸습니다.

부산지검 형사3부는 강력범죄 전담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하고 2개 검사실을 중심으로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습니다.

전담팀은 "살해 사건과 관련 사건들에 대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 사안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겠다"며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해자와 피해자는 비슷한 콘텐츠를 만들어 방송하며 지난해부터 서로를 비방해 200건에 달하는 고소·고발을 주고받는 등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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