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동행 경기119' 암환자·장애가족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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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따뜻한 동행 경기119' 지원 대상 22가구를 선정했다.
20일 경기소방에 따르면 다섯 번째 지원 대상자인 22가구는 형편이 어려운 화재 피해자 10가구와 기초수급자 9가구, 저소득 의료지원 3가구 등이다.
이번에 지원대상에 선정된 22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형편이 어려운 화재피해자 10가구와 기초수급 가구 9가구, 저소득 의료지원 3가구 등이다.
경기소방은 기존 약 10가구씩 선정해 지원하던 것을 이번에 대폭 늘려 22가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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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족·암 환자·투병 부모님 둔 사회복무요원 등 선정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따뜻한 동행 경기119' 지원 대상 22가구를 선정했다.
20일 경기소방에 따르면 다섯 번째 지원 대상자인 22가구는 형편이 어려운 화재 피해자 10가구와 기초수급자 9가구, 저소득 의료지원 3가구 등이다.
이번에 지원대상에 선정된 22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형편이 어려운 화재피해자 10가구와 기초수급 가구 9가구, 저소득 의료지원 3가구 등이다.
최근 혈액암 투병으로 아파트 경비원 일을 그만두게 되자 아파트 주민들이 성금 1000만 원을 모아 전달, 화제가 됐던 경비원 A(60대)씨도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또 부모님 모두가 뇌졸중과 암으로 병원에 있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광명소방서 소속 사회복무요원, 가족 전체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인 화재 피해 가정 등이 지원 대상이 됐다.
경기소방은 기존 약 10가구씩 선정해 지원하던 것을 이번에 대폭 늘려 22가구를 지원한다.
경기소방은 지금까지 4번에 걸쳐 화재 피해자와 경제적 취약 가구 48곳을 선정해 1억4000만여 원을 제공한 바 있다.
한편, '따뜻한 동행 경기119'는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자발적 참여로 매일 119원을 적립, 기금을 마련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2022년 12월 시작해 현재 약 4억1000만여 원 기금을 모았다. 소방관의 동행 사실이 알려지며 도내 기업체와 각종 단체에서 모금 운동에 동참하고 있기도 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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