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월 19일 이탈한 전공의, 석 달 되는 오늘까지 복귀해야"

윤수한 belifact@mbc.co.kr 2024. 5. 20.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오늘로 병원 현장을 떠난 지 석 달을 채운 전공의들에게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전공의들은 관련 법령에 따라 내년도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해선 수련병원을 이탈한 지 3개월이 되는 시점까지 복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개인별 차이는 있지만 2월 19일부터 이탈한 전공의는 3개월이 되는 오늘까지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자료사진]

정부가 오늘로 병원 현장을 떠난 지 석 달을 채운 전공의들에게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전공의들은 관련 법령에 따라 내년도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해선 수련병원을 이탈한 지 3개월이 되는 시점까지 복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개인별 차이는 있지만 2월 19일부터 이탈한 전공의는 3개월이 되는 오늘까지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병가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으면 수련병원에 소명함으로써 추가 수련기간이 일부 조정될 여지는 있다"면서 최종 복귀 시점에 대한 연장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의대 정원이 확정되면 1주일 휴진을 예고했던 의대 교수들에게는 "생명이 경각에 달린 환자들과 가족들을 헤아려 집단행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 장관은 또, 의료계가 의대 정원 증원의 '원점 재검토'와 '전면 백지화'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을 두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실현 불가능한 조건을 내세우지 말고 대화에 나서달라"고 말했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99823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