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기업 현장지원 전담팀 전체회의 개최

울산CBS 이상록 기자 2024. 5. 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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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일 시청에서 '기업 현장지원 전담팀(TF)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업 현장지원 전담팀과 에쓰오일, 현대자동차, 삼성SDI, HD현대중공업, 고려아연, LS MnM, 울산GPS, 롯데SK에너루트 등 지역 주요 투자 사업을 추진하는 8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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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이상록 기자


울산시는 20일 시청에서 '기업 현장지원 전담팀(TF)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업 현장지원 전담팀과 에쓰오일, 현대자동차, 삼성SDI, HD현대중공업, 고려아연, LS MnM, 울산GPS, 롯데SK에너루트 등 지역 주요 투자 사업을 추진하는 8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다.

회의는 현장지원 성과 발표, 사업 추진상황 공유, 애로 사항 논의, 건의사항 요청 등으로 진행된다.

우선 기업현장지원단장이 에쓰오일, 현대자동차, 삼성SDI, 고려아연 등 주요 기업체에 대한 그간 현장지원 성과를 발표한다.

이어 기업체 관계자가 주요 사업 추진상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기업체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에쓰오일과 HD현대중공업이 대규모 사업과 기존 공장 구역 내 다수의 건축허가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한다.

또 울산GPS 등 기업들은 사업 추진과 준공에 따른 건축, 소방 관련 인허가 신속 지원을 요청한다.

이에 울산시는 규제 개선의 경우 중앙부처와 적극 협력해 기업이 투자 활동에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각종 인허가 사항은 시와 구군, 소방본부가 협력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회의에서 논의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기업 현장지원 전담팀이 발 벗고 나서 해결하겠다"며 "더 많은 기업의 투자 유치가 이뤄 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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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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