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자리 지킨 세월호 분향소에서 불..."방화 가능성"

양성희 기자 2024. 5. 20.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분향소에서 불이 났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0분쯤 풍남문 광장에 있는 세월호 분향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천막 일부와 내부 집기류 등이 탔다.

경찰과 소방은 방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풍남문 광장 세월호 분향소는 2014년 8월 설치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전북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분향소에서 불이 났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뉴스1(전북소방 제공)


전북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분향소에서 불이 났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0분쯤 풍남문 광장에 있는 세월호 분향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천막 일부와 내부 집기류 등이 탔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은 방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풍남문 광장 세월호 분향소는 2014년 8월 설치됐다. 한 차례 자진 철거된 것을 제외하고 10년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