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수화물 요금 줄줄이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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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잇따라 수하물 요금 인상에 나섰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LCC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제주항공은 지난 3월 4일부로 수하물 요금을 올렸다.
이스타항공도 8월부터 모든 항공편의 수하물 요금을 초과 5kg당 국내선은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LCC들의 수하물 요금 인상은 물가 상승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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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LCC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제주항공은 지난 3월 4일부로 수하물 요금을 올렸다. 15kg의 수하물의 온라인 사전 구매 시 국내선 5000원, 일본 노선 등은 1만원 인상했다.
진에어는 오는 7월 1일부터 초과 수하물 요금을 올릴 방침이다. 현장 구매하는 초과 수하물 적재량에 대해선 대부분 노선에서 1kg당 1000원씩 지급해야 한다. 사전 예약한 초과 수하물 적재량은 5㎏당 국내선은 2000원, 대부분 국제선은 5000원을 부담해야 한다.
이스타항공도 8월부터 모든 항공편의 수하물 요금을 초과 5kg당 국내선은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일본노선은 3만5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변경한다.
LCC들의 수하물 요금 인상은 물가 상승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항공사 간 요금 인하 경쟁으로 떨어진 수익성을 수하물 등 부가서비스로 만회를 꾀하고 있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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