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대경대 총장 '진접읍 개청 110주년 기념식'서 감사패 받아

이채영 대경대 총장(가운데)과 원성재 추진위원장(오른쪽)./사진제공=대경대

대경대학교는 이채영 총장이 지난 18일 경기 남양주시 크낙새 운동장에서 열린 '진접읍 개청 110주년 기념식'에 참가해 지역발전 공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진접농협, 진접 새마을금고, 진접읍 기업인회 등 14개 기관·단체들로 구성된 '진접읍 개청 11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가 마련했다.

원성재 추진위원장은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는 전문인재 양성과 문화·예술 진흥, 사회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캠퍼스는 2019년 4개 학과로 개소했다. 이후 버스킹공연과 문화축제,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수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총장은 "남양주캠퍼스를 진접의 성장 속도에 맞춰 전국 규모의 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며 "올해부터 연기예술과와 K-실용음악과, 사회복지케어과, 특수분장과, 태권도과, K-모델연기과 등 6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진접은 첨단 신산업단지는 물론 중부와 남부를 잇는 고속도로를 갖췄다. 남양주는 진접을 중심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