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영업손실 5조 보도, 사실과 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영업손실 5조'라는 최근 한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20일 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지난 16일 보도된 "해양진흥공사 영업손실 5조인데 사장 연임?... 업계 '술렁'"이라는 제목의 기사 중 '영업손실 5조원' 주장은 명백한 오보라고 주장했다.
언론 보도에는 "김양수 사장이 취임한 이듬해인 2022년 해양진흥공사는 1조 8,167억원의 영업손실을 입었고 지난해 영업손실 규모는 2조 4,345억원으로 불어났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지난 16일 보도된 "해양진흥공사 영업손실 5조인데 사장 연임?... 업계 '술렁'"이라는 제목의 기사 중 '영업손실 5조원' 주장은 명백한 오보라고 주장했다.
언론 보도에는 "김양수 사장이 취임한 이듬해인 2022년 해양진흥공사는 1조 8,167억원의 영업손실을 입었고 지난해 영업손실 규모는 2조 4,345억원으로 불어났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보도에 해양진흥공사는 "HMM 영구채 관련 손익 변동에도 불구하고 2021년 이후 3년 연속으로 1,500억원 이상의 사업수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1년도에는 영업이익 4조 9,582억원, HMM 영구채 관련 수익 4조 7,726억 원으로 사업수익 1,856억 원이 발생했다. 사업수익은 HMM 영구채 관련 손익을 제외한 영업이익을 말한다. 2022년도에는 영업손실 1조 8,167억 원, HMM 영구채 관련 손실 1조 9,764억 원으로 사업수익은 1,597억 원이 발생했다. 2023년도에는 영업손실 2,434억 원, HMM 영구채 관련 손실 4,570억 원으로 사업수익은 2,136억 원이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0억 압구정 현대아파트, 92년생이 샀다 - 머니S
- "촬영하려던 작품 연기"… 이동건, 2억 대출 상담까지? - 머니S
- "법대로 하시죠" 집주인-세입자 걷잡을 수 없는 분쟁 - 머니S
- 한국타이어, 오너리스크에 대기업집단 탈락까지 - 머니S
- "난리났네"… 티아라, 데뷔 15주년 완전체 뭉치나 - 머니S
- SR, 총길이 50.3㎞ '율현터널' 안전점검 총력 - 머니S
- "죄지은 사람이 말 길면 뭐하겠냐"… 김호중, 음주운전 뒤늦게 '인정' - 머니S
- 하루 새 5조 증발… HLB, 미국 FDA 재도전 성공할까 - 머니S
- 전공의 복귀시한 오늘까지…대통령실 "행정처분 수위 검토 중" - 머니S
- [5월20일!] "저 아저씨에요"… 사망 직전까지 지목했는데 왜?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