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업계 불황에 ‘2억 대출’ 문의→ 카페 창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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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43)이 업계 불황에 카페 창업에 나서며 은행에서 대출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이 제주도 카페 창업을 위해 은행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김준호는 이동건을 위해 연 매출 700억 원의 신화를 쓴 유정수 대표를 소개했고, 유 대표는 이동건이 원하는 카페 창업에 대해 듣고는 즉석에서 농작물 창고에 돌담바를 설치한 카페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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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43)이 업계 불황에 카페 창업에 나서며 은행에서 대출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이 제주도 카페 창업을 위해 은행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건은 은행을 찾아가 대출 상담을 진행하며 “처음이라 여쭤볼 게 많다. 2억 정도 대출을 받고 싶다”고 밝혀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그는 제주도에 카페 창업을 하려고 한다고 폭탄선언을 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동건 어머니 역시 이를 지켜보며 “아들의 사업은 처음 듣는 이야기다. 카페는 아무나 하냐”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서울이 아닌 제주도에서 카페 창업을 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어릴 때부터 도시에서 사람들에게 치여서 일하다 보니 나중에 제주도에서 바다 보면서 조용히 살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그런데 막상 제주를 가보면 뭐라도 할 일이 있어야겠더라. 내가 커피를 좋아하니 제주도에서 작은 카페를 하면 어떨까 싶다. 그럼 매일 출근해 뭔가 일할 수 있고 사람도 만날 수 있지 않나"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김준호는 이동건을 위해 연 매출 700억 원의 신화를 쓴 유정수 대표를 소개했고, 유 대표는 이동건이 원하는 카페 창업에 대해 듣고는 즉석에서 농작물 창고에 돌담바를 설치한 카페를 제안했다.
특히 유 대표는 카페 창업 비용에 대해서 “기물 비용만 1억을 생각하셔야 한다. 인테리어 비용도 1억이다. 그 밖에 보증금과 기타 비용도 1억, 총 3억이 필요하다”고 말해 이동건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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