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연기 없는 '친환경 방역 차량' 야간 이동 소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횡성군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9월까지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방역 차량'을 이용한 야간 이동 소독을 추진한다.
20일 횡성군보건소에 따르면 읍면 지역 환경과 효과성을 고려해 5개 방역 소독반을 구성했다.
올해는 기름이 아닌 물에 희석하는 친환경 연무 소독 방식을 채택했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매개체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9월까지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방역 차량'을 이용한 야간 이동 소독을 추진한다.
20일 횡성군보건소에 따르면 읍면 지역 환경과 효과성을 고려해 5개 방역 소독반을 구성했다. 주 1~2회 일몰 직후 시가지와 주거밀집 지역, 강변을 위주로 방역한다.
올해는 기름이 아닌 물에 희석하는 친환경 연무 소독 방식을 채택했다. 연무 소독은 연기를 볼 수 없지만 미세한 입자가 공중에 오래 머물러 살충 효과가 뛰어나다.
모기 유충은 한 컵 정도의 고인 물에도 서식할 수 있다. 주택 주변 빈 깡통과 폐타이어, 화분 받침대 등 물이 고일 수 있는 곳을 수시로 제거하고 정화조 뚜껑을 밀폐하는 등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효과적인 해충 방역이 이뤄질 수 있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매개체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