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롯데리아 美 1호점 초석 다진다…NRA쇼 2년 연속 참가

임현지 기자 2024. 5. 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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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GRS가 세계 최대 외식 박람회인 'NRA쇼(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 Show, 이하 NRA쇼)'에 2년 연속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NRA쇼 관람객이 전년 5만5000명에서 올해 6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롯데리아 관람객 역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지난해 참석한 NRA쇼는 롯데리아 브랜드를 알린 기회였다면 올해는 미국 현지 1호점 오픈의 초석을 위한 전략적 참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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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롯데GRS가 세계 최대 외식 박람회인 'NRA쇼(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 Show, 이하 NRA쇼)'에 2년 연속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NRA쇼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회사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푸드테크 로봇 개발 스타트업 '에니아이(Aniai)'와 공동으로 참석했다.

롯데GRS는 롯데리아 부스를 열고 관람객 및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운영 중이다. 롯데리아 매장에 적용한 주방 자동화 로봇 '알파그릴'을 활용한 '불고기버거'와 '전주비빔라이스버거'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정통 한국적 맛과 독창적 메뉴 운영 콘셉트 소개를 위해 양념에 재운 불고기를 버거에 접목한 '리얼불고기버거'를 추가해 롯데리아의 K-Taste&Unique 메시지도 전달한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주말간 부스 누적 관람객은 약 3500명으로 추정된다. NRA쇼 관람객이 전년 5만5000명에서 올해 6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롯데리아 관람객 역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GRS는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10월 미국 사업 법인인 'LOTTE GRS. USA'를 설립했다. 지난 2월에는 캘리포니아주에 매장 사업 운영 법인인 LOTTERIA USA 법인을 설립, 지속적인 현지 시장 조사 운영과 함께 1호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지난해 참석한 NRA쇼는 롯데리아 브랜드를 알린 기회였다면 올해는 미국 현지 1호점 오픈의 초석을 위한 전략적 참여"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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