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 2호기 가동 중단, 원자로 냉각재 펌프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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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경북 경주에 있는 신월성 2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가 지난 18일 오후 12시 35분 자동정지됐다고 20일 밝혔다.
신월성 2호기는 원자로 냉각재 펌프 1대가 갑자기 정지하면서 보호신호가 작동돼 자동정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원자로를 비롯 발전소는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 누출을 비롯한 특이 사항은 없었다.
월성본부는 원자로 냉각재펌프의 정확한 정지 원인을 조사한 후 설비 정비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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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경북 경주에 있는 신월성 2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가 지난 18일 오후 12시 35분 자동정지됐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원자로를 비롯 발전소는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 누출을 비롯한 특이 사항은 없었다.
월성본부는 원자로 냉각재펌프의 정확한 정지 원인을 조사한 후 설비 정비에 착수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월성원전지역사무소도 사태 발생 직후 현장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상세 사태조사를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를 월성본부에 파견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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