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女배구, 태국 꺾고 VNL 30연패 탈출…강소휘 22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0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세계랭킹 43위)은 20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나지뉴 체육관에서 열린 2024 국제배구연맹(FIVB) VNL 첫 주차 네 번째 태국(세계랭킹 13위)과의 경기에서 3-1(25-19 23-25 25-16 25-17)로 승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0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세계랭킹 43위)은 20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나지뉴 체육관에서 열린 2024 국제배구연맹(FIVB) VNL 첫 주차 네 번째 태국(세계랭킹 13위)과의 경기에서 3-1(25-19 23-25 25-16 25-17)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3연패 후 첫 승을 신고했다.
김연경이 이끄는 황금세대가 은퇴한 후 전력이 약화된 한국 여자 배구는 VNL에서 30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하지만 천신만고 끝에 첫 승을 일궈내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강소휘가 22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박정아와 정지윤이 각각 16점을 올려 승리에 힘을 보탰다. 블로킹 수에서도 12-8 우위를 보였다.
한국은 1세트에서 강소휘와 박정아 등의 활약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를 아쉽게 내준 한국은 승부의 분수령인 3세트에서 초반부터 정지윤의 활약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강소휘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17-7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4세트 초반 태국에게 리드를 빼앗겼지만 강소휘, 정지윤, 박정아 등 공수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여주며 태국을 제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흡연 논란' 옥주현, 이번엔 목에 장침 꽂아 "흔치 않은 일"
-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무릎 꿇고 엄벌 탄원(종합)
- [단독]'화천 토막 살인' 軍 장교, 살인 후 피해자인척 보이스톡…미귀가 신고 취소 시도
- 죄수복 입은 김정은 철창 안에…스위스에 걸린 광고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연봉 7000만원' 전공의 수련수당…필수의료 유입 실효성 의문
- 축구 경기중 날아온 '돼지머리'…발로 찼다가 부러질 뻔(영상)
- 추성훈 "사람 안 믿는다"…왜?
- 나나, 상의 탈의 후 전신타투 제거…고통에 몸부림
- 장가현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 간섭…신음소리도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