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학기 초등·특수 늘봄학교 전면확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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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2학기 늘봄학교의 초등 및 특수학교 전면 확대 운영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 학생의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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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교육감 "안정적 운영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2학기 늘봄학교의 초등 및 특수학교 전면 확대 운영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 학생의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시범교육청에 선정돼 시범학교 20개교를 운영했다. 올해는 1학기 45개교에 이어 2학기 전체 초등학교 151개교와 특수학교 6개교(총 157교)에서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대학,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고 있다.
지역대학인 공주교육대, KAIST, 충남대, 한남대 목원대, 대전대 등 6개 대학교와 함께 양질의 프로그램 38종 개발하고 대전시체육회, 산림청 등 11개 유관기관과 협력, 프로그램 및 강사풀을 대전늘봄학교에 제공한다.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공간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학년 교실, 돌봄교실 및 교사연구실을 늘봄학교 운영에 적합한 공간으로 개선, 방과후프로그램과 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실 활용도를 제고한다.
아울러 교무행정늘봄실무원을 채용, 전체 학교에 배치할 예정이다.
인력풀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늘봄학교 전담인력을 각 학교에 오는 7월 1자로 배치한다. 특히 채용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마인드 제고, 늘봄정책 이해, 늘봄학교 실무업무 전반, 회계처리 등 30시간의 연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수와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전면 확대되는 대전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고품질 프로그램 발굴, 효율적인 공간 구성, 우수한 실무인력 선발 및 연수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2학기 대전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만족하는 대전늘봄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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