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이젠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명칭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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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개통 한 달 만에 체험관광 명물로 자리 잡은 무주탑(無柱塔) 출렁다리의 공식 명칭을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개통 직후부터 입소문을 타면서 관광 명물로 등극했는데, 명칭은 제2 하늘다리, 미르309, 초평호 출렁다리 등 여러 가지여서 혼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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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개통 한 달 만에 체험관광 명물로 자리 잡은 무주탑(無柱塔) 출렁다리의 공식 명칭을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12일 개통한 이 다리는 총길이 309m로 중간 기둥 없는 다리 중 국내에서 가장 길다.
개통 직후부터 입소문을 타면서 관광 명물로 등극했는데, 명칭은 제2 하늘다리, 미르309, 초평호 출렁다리 등 여러 가지여서 혼란을 겪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미르309와 출렁다리가 각기 다른 교량처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며 "공식 명칭을 정함으로써 포털사이트나 SNS에서 검색할 때 연관 검색어 노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는 설날·추석 당일만 제외하고 연중무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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