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차세대 전지 산업 도약 발판 마련

2024. 5. 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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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2024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전 고체 전지용 차세대 소재 개발 및 제조 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그는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민간 연구개발 역량강화, 마케팅 지원 및 전문 인력양성 등 이차전지산업 육성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충북이 이차전지 제조를 넘어 고부가가치 분야에서도 확고한 경쟁력을 갖춰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세계적인 이차전지 클러스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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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북도청
충북도가 2024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전 고체 전지용 차세대 소재 개발 및 제조 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기존 리튬전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안전성과 에너지밀도를 높일 수 있는 차세대 전지로 주목받는 전 고체 전지를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BST-ZONE에 시설을 구축해 개발, 제조, 평가 등의 지원을 하는 것으로, 국내 최고의 연구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주관한다. 또한, 도내 이차전지 기업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충북 지역의 차세대 전지 산업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 고체 전지 관련 기업들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차세대 전지 산업 육성에 적극 투자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도 김진형 과학인재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충북의 우수한 상용 배터리 산업생태계 기반을 차세대전지 분야까지 확장하는 계기가 돼 충북의 이차전지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민간 연구개발 역량강화, 마케팅 지원 및 전문 인력양성 등 이차전지산업 육성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충북이 이차전지 제조를 넘어 고부가가치 분야에서도 확고한 경쟁력을 갖춰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세계적인 이차전지 클러스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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