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국 '임계 이하 핵실험' 비판..."필요 조치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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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 담화에서 미국이 최근 진행한 임계 이하 핵실험이 전 세계적인 안보 환경을 불안정하게 만들었다며 가능한 선택 범위 안에서 전반적인 핵 억제 태세 향상에 필요한 조치를 재고하지 않을 수 없다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또 미국은 누구의 핵전쟁 위협에 대해 운운할 자격이 없다며 지난해 미국 전략핵잠수함의 부산 기항과 한미 핵협의그룹 가동, 오는 8월 진행될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 등을 거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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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 담화에서 미국이 최근 진행한 임계 이하 핵실험이 전 세계적인 안보 환경을 불안정하게 만들었다며 가능한 선택 범위 안에서 전반적인 핵 억제 태세 향상에 필요한 조치를 재고하지 않을 수 없다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또 미국은 누구의 핵전쟁 위협에 대해 운운할 자격이 없다며 지난해 미국 전략핵잠수함의 부산 기항과 한미 핵협의그룹 가동, 오는 8월 진행될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 등을 거론했습니다.
그러면서 진화되는 미국의 핵 위협에 대처한 강력한 억제 행동으로 국가의 안전과 권익을 철저히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은 앞서 지난 14일 네바다주 소재 지하 연구 시설에서 모의실험의 일종인 임계 이하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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