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다,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정상…시즌 6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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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코르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코르다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올 시즌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한 건 아니지만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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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코르다는 단독 2위 해나 그린(호주)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으로 45만달러를 받은 그는 LPGA 투어 통산 14승째를 올렸다. 올 시즌으로만 한정하면 6승으로 우승 확률 75%라는 엄청난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타 차 단독 선두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코르다는 전반에 2타를 잃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우승하는 방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코르다가 후반에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는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낚아챘고 다시 한 번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LPGA 투어 한 시즌 6승은 2013년 박인비 이후 11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LPGA 투어의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은 1963년 미키 라이트의 13승이다.
코르다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올 시즌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한 건 아니지만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무승 행진을 끊지 못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세영이 9언더파 279타 공동 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전인지는 8언더파 280타 공동 14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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