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공급 3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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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드는 가운데, 전용면적 85㎡(이하 전용면적) 초과 대형 아파트 공급이 60㎡ 이하 소형 아파트보다 더 가파르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타입 입주 비율의 경우 내년에는 올해보다 13.8% 감소하지만 2026년에는 전년보다 40.6%로 급감, 60㎡ 이하보다 감소 폭이 가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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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향후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드는 가운데, 전용면적 85㎡(이하 전용면적) 초과 대형 아파트 공급이 60㎡ 이하 소형 아파트보다 더 가파르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의 2024년~2026년 입주 물량을 분석한 결과, 전국 기준으로 내년 60㎡ 이하 입주 물량은 올해보다 39.5% 줄어든다. 2026년에는 전해 대비 29.4% 감소한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타입 입주 비율의 경우 내년에는 올해보다 13.8% 감소하지만 2026년에는 전년보다 40.6%로 급감, 60㎡ 이하보다 감소 폭이 가팔랐다.
수도권의 경우 중대형 타입 공급은 내년에는 올해 대비 29.4%, 2026년에는 56.0% 줄어 전국 평균보다 하락 폭이 더 컸다.
지방의 경우 내년에는 1.28% 감소하지만, 내후년에는 31.7% 줄어든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중대형 아파트의 입주 물량은 줄어들고 있다"면서도 "넓은 평면의 아파트는 공간의 여유, 프라이버시 보장, 수납공간 확충 등의 이유로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선호도가 여전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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