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에어프레미아 본사 오피스에 화상회의 솔루션 구축

구자윤 2024. 5. 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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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에어프레미아 본사 오피스에 화상회의 솔루션

로지텍은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의 강서구 소재 본사 오피스에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 솔루션 구축 작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여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여행객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사람과 공간, 업무 스타일에 적합한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는 로지텍을 통해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사무 환경을 사내에 마련하게 됐다.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도 대표적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를 도입해 로지텍의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 솔루션과 함께 최적의 하이브리드 업무 공간을 구축했다.

로지텍은 에어프레미아 본사 오피스 내 1개의 대회의실과 10개의 소회의실에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을 마련해 업무 경계를 허물고 팀원 간의 원활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 대회의실에는 로지텍의 비즈니스용 화상회의 올인원 솔루션인 ‘랠리 플러스’와 확장 마이크 ‘랠리 마이크 포드’를 도입해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소형 회의실에는 한정된 공간에 적합한 비즈니스용 화상회의 올인원 솔루션인 ‘랠리 바 허들’와 회의실 터치 컨트롤러 ‘로지텍 탭’을 설치했다. 개인용 회의실에서도 다양한 팀원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소규모 회의를 위한 컨퍼런스 캠 ‘BCC950’을 마련했다.

랠리 플러스는 90° 시야각에 최대 15배 줌을 지원하는 4K 화질의 디지털 PTZ 카메라를 탑재한 화상회의 시스템이다. 로지텍 컨퍼런스 캠 ‘랠리(Rally)’, 각각 2개의 스피커와 마이크 포드, 디스플레이 허브, 테이블 허브, 전용 리모컨 구성으로 다양한 위치에 디바이스를 설치할 수 있다. 마이크 포드의 경우 최대 7개까지 추가할 수 있어 여러 직원이 참석하는 대규모 회의도 유연하게 운영 가능하다. 리모컨의 프리셋 기능을 활용하면 버튼 클릭만으로 사전에 설정한 위치로 포커스를 맞출 수 있어 간편하다.

랠리 바 허들은 허들룸에서 사용하기 알맞은 선명한 화질과 오디오 처리 기술을 갖춘 비즈니스용 화상회의 올인원 솔루션이다. 4K 화질의 디지털 PTZ 카메라를 탑재해 최대 5m 떨어진 이미지까지 픽업하며 120도 시야각을 지원하는 ePTZ 기술을 적용해 회의에 참여하는 인원을 디스플레이에 왜곡 없이 깔끔하게 담아낸다. 오토매틱 프라이버시 셔터 또한 빌트인돼 있어 카메라를 자동으로 여닫고, 비활성화 시에는 카메라를 차단해 정보 노출을 방지한다.

두 제품 모두 로지텍의 화상회의 환경 자동 최적화 기술인 ‘라이트센스’를 갖췄다. ‘라이트라이트’ 기술을 통해 어두운 장소에서도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라이트사이트 2’ 기술의 AI 그룹 뷰와 그리드 뷰 기능을 활용하면 최대 6명을 하나의 프레임에 노출하거나, 프레임을 분할해 각 프레임 당 한 명씩 노출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AI 기반 ‘라이트사운드’ 기술도 탑재해 외부 소음을 최소화하고 보이스 레벨을 적절하게 조정할 수 있다. 줌,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밋 등 화상회의 플랫폼 인증을 받아 호환성 또한 뛰어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로지텍 코리아 조정훈 지사장은 “로지텍과 ‘하이브리드’의 가치를 공유하는 에어프레미아가 최상의 업무 환경을 구축해 모든 이들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로지텍은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사업 모델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 경영지원팀 박영철 실장은 “팀원들의 높은 업무 효율이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로지텍과 이번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로지텍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업무 환경의 발전은 물론 하이브리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합리적인 프리미엄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에어프레미아의 철학을 더욱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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