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젊어지려고 레이저 600샷 때려…별명은 ‘송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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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본명 천수연·42)가 레이저 시술을 받고 퉁퉁 부은 채로 나타나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은 "나도 같은 레이저 시술을 받은 적이 있는데, 난 그렇게 안 부었었다. 경우에 따라 다른가보다"라고 경험을 전했고, 송지효는 "제가 혈액 순환이 잘 안 되는 것 같다. 저도 이 정도로 많이 부을 줄은 몰랐다"며 민망해했다.
송지효는 '1위를 해야 해' 레이스를 위한 오디션을 보는 과정에서도 레이저 시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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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본명 천수연·42)가 레이저 시술을 받고 퉁퉁 부은 채로 나타나 웃음을 안겼다.
19일 방송한 SBS ‘런닝맨’에 두꺼운 뿔테 안경을 쓰고 등장한 송지효의 얼굴이 이상할 정도로 부어있었다. MC 유재석은 “지효가 오랜만에 레이저 시술을 했다”며 “지금 회복 중이라서 얼굴이 조금 부어있다. 본인도 많이 당황한 것 같더라. 계속 ‘오빠, 저 얼굴 어떡하죠?’라고 하더라”면서 웃었다.
가수 김종국은 “괜히 쓸데없는 말이 나올까 봐 미리 말한다. 요즘 레이저 시술 정도는 할 수 있지 않느냐”면서도 “영화 분장한 것 같다”고 놀렸다.
이에 송지효도 “오늘 무슨 얘기까지 들었냐면, 영화 ‘미녀는 괴로워’ (분장한 것) 같다고 하더라”면서 자포자기 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녀는 괴로워’는 뚱뚱한 여성이 살을 빼고 성형을 해서 미녀로 거듭나는 내용. 유재석은 “미녀가 괴로운 게 아니고 지효가 괴롭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석진은 “나도 같은 레이저 시술을 받은 적이 있는데, 난 그렇게 안 부었었다. 경우에 따라 다른가보다”라고 경험을 전했고, 송지효는 “제가 혈액 순환이 잘 안 되는 것 같다. 저도 이 정도로 많이 부을 줄은 몰랐다”며 민망해했다.
송지효는 ‘1위를 해야 해’ 레이스를 위한 오디션을 보는 과정에서도 레이저 시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는 “젊어 보이려고 레이저 시술을 좀 했다. 별명은 송쎄라”라며 “샷을 많이 때렸더니 얼굴이 좀 부었다. 600샷 때렸는데, 이렇게 부을 줄 몰랐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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