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직업계고 학생 지역 기업 체험…20곳 참여

구미현 기자 2024. 5. 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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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직업계고 3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지역 기업 현장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기업 현장 체험에는 ㈜영신전기, ㈜삼영이엔지 등 지역 기업 20곳이 참여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업계고 학생들의 흥미, 적성을 고려해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직무를 기업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취업 때 기업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현장 체험학습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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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일까지… ㈜영신전기 등 참여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직업계고 3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지역 기업 현장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기업 현장 체험에는 ㈜영신전기, ㈜삼영이엔지 등 지역 기업 20곳이 참여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업계고 학생들의 흥미, 적성을 고려해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직무를 기업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취업 때 기업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현장 체험학습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에 학생들이 방문한 기업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취업 박람회에서 면접을 거쳐 학생들을 채용할 계획이다.

기업 현장 체험은 학생들에게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업관계자 특강, 현장 직무 체험, 질의응답, 직장 선배와의 대화 등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2팀으로 나눠 5일 동안 오전, 오후에 각각 지역 기업 10곳을 방문한다. 기업의 현황, 사업 분야, 근무 여건, 복지 혜택 등을 듣고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도도 높인다.

울산시교육청은 현장 체험학습에 차량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체험으로 직업계고 취업 박람회 때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기업을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지역 우수기업을 홍보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자 기업 홍보 포스터와 영상, 기업 소개 자료집을 제작해 보급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 기업의 우수한 기술인재로 성장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울산시,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고용센터, 울산과학대학교 등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 취업뿐만 아니라, 일학습병행 후학습 지원 등 장기근속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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