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서 신호위반한 승용차, SUV와 충돌..1명 사망·4명 중경상

조경원 2024. 5. 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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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한 승용차가 SUV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20일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0분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사거리에서 42살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53살 남성 B씨가 몰던 SUV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승용차가 사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다가 SUV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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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이미지

전남 영암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한 승용차가 SUV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20일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0분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사거리에서 42살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53살 남성 B씨가 몰던 SUV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의 부인인 승용차 동승자 39살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승용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의 4살 난 아들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B씨와 B씨의 부인인 SUV 동승자 49살 여성도 골절 등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승용차가 사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다가 SUV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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