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세상 떠나자 장모와 결혼…장인은 혼례식 준비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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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성이 장인의 축하 속에 장모와 결혼해 충격을 주고 있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비하르주 반카에 사는 딜셰르 다브(45)는 아내가 얼마 전 병으로 세상을 떠난 후 자녀 2명과 처갓집에 들어가 살게 됐다.
심지어 마을에서 최근 열린 전통 혼례식을 직접 준비해 주기까지 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라", "장인이 더 대단하다", "아이들에겐 할머니가 어느날 어머니가 된 건가?" 등의 비판적 반응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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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비하르주 반카에 사는 딜셰르 다브(45)는 아내가 얼마 전 병으로 세상을 떠난 후 자녀 2명과 처갓집에 들어가 살게 됐다.
그는 한 집에 살던 장모(55)와 선을 넘어 불륜 관계에 빠졌다.
그러다 장인에게 들통나 마을 회의가 열렸고, 둘은 사람들 앞에서 사랑하는 사이라고 고백하고 말았다. 불륜을 공식 인정한 것이었다.
놀랍게도 장인은 둘의 사랑을 인정하고 결혼을 동의했다. 심지어 마을에서 최근 열린 전통 혼례식을 직접 준비해 주기까지 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라", "장인이 더 대단하다", "아이들에겐 할머니가 어느날 어머니가 된 건가?" 등의 비판적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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