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경북 합치면 인구 500만 한반도 제2도시…경기분도, 시대 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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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 경북이 통합하여 500만의 대구직할시가 되면 대구는 한반도 제2의 도시가 된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이철우 경북지사도 이에 적극 호응하고 있기 때문에 통합이 성사되면 2년 후 지방선거에서는 통합된 대구 직할시장 1명만 선출하게 된다"며 "대구, 경북에서 촉발되는 행정체제 개편 작업은 타 시도에서도 참고가 될 것이고 대한민국 전체의 행정체계 개편의 신호탄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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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 경북이 통합하여 500만의 대구직할시가 되면 대구는 한반도 제2의 도시가 된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2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道)를 없애고 광역시와 국가가 바로 연결되는 2단계 행정체계가 되면 중복 기능의 기관들도 통폐합되고 복잡한 행정체계도 단순화돼 행정의 효율성이 극대화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이철우 경북지사도 이에 적극 호응하고 있기 때문에 통합이 성사되면 2년 후 지방선거에서는 통합된 대구 직할시장 1명만 선출하게 된다"며 "대구, 경북에서 촉발되는 행정체제 개편 작업은 타 시도에서도 참고가 될 것이고 대한민국 전체의 행정체계 개편의 신호탄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홍 시장은 "사실 3단계 행정체계 중에서 도(道)는 이제 필요가 없는 시대가 됐다"며 "지방자치단체와 국가 이렇게 2단계로 개편하면 되는데 지금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분도는 시대에 역행 하는거 아닌가"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에둘러 비판했다.
그는 "경기도도 도(道)를 없애고 인근 자치단체끼리 통폐합하여 2단계 행정체계를 만드는게 맞지 않을까. 그냥 불쑥 던진 화두가 아니고
오래 전부터 생각해오던 행정체계 개편안"이라고 했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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