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려막기로 계 운영하며 58억 원 가로챈 일당 2명 구속

양동훈 2024. 5. 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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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은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계원을 모집해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주범 50대 남성 A 씨 등 2명을 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2021년 2월부터 1년 반 동안 수익성이 전혀 없는 계를 운영하면서 '원금과 23%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피해자들을 속여 85명으로부터 58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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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은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계원을 모집해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주범 50대 남성 A 씨 등 2명을 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2021년 2월부터 1년 반 동안 수익성이 전혀 없는 계를 운영하면서 '원금과 23%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피해자들을 속여 85명으로부터 58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나중에 가입한 계원의 투자금을 먼저 가입한 계원에게 지급하는 돌려막기 형태로 계를 운영했고, 신규 가입자를 유치해 오면 수백만 원의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한 거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피해 회복을 위해 피의자들의 재산을 기소 전 몰수 보전하고 숨긴 재산을 계속 추적하고 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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