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역대 최대 소상공인 폐업 공제금 올해도 '껑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제금 지급건수도 4만 3천 건으로 9.6% 늘었습니다.
노란우산은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노후 보장을 위한 제도로, 소상공인에겐 퇴직금 성격의 자금입니다.
그런데도 이 자금의 지급 규모가 커진 건 경제 여건 악화로 한계 상황에 몰리는 소상공인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지난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경기지수는 각각 64.8과 56.1로 좋지 않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1~4월 소상공인의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 지급액이 작년 동기 대비 19.9% 증가했습니다.
공제금 지급건수도 4만 3천 건으로 9.6% 늘었습니다.
노란우산은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노후 보장을 위한 제도로, 소상공인에겐 퇴직금 성격의 자금입니다.
그런데도 이 자금의 지급 규모가 커진 건 경제 여건 악화로 한계 상황에 몰리는 소상공인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최저임금 인상과 임대료 상승,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의 위기 상황 때문입니다.
지난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경기지수는 각각 64.8과 56.1로 좋지 않았습니다.
금리와 물가가 높아 비용 부담이 여전한 만큼 앞으로 폐업 공제 규모는 더 커질 전망입니다.
이에 정치권과 업계에선 범정부 차원의 실질적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성형수술 중 환자 신체 사진 찍어 유포"…간호조무사 수사
- 허경환, '김호중 술자리 동석' 의혹에 "저 아니에요"
- 브라질 홍수로 도심에 피라냐 출현…"최소 3년 수생태계 파괴"
- 바닥에 널브러진 생닭들…유명 치킨점의 충격 실태
- "몰래 비상계단 싹 깎아냈다" 술렁…준공 앞둔 아파트 무슨 일
- 올해 첫 '긴급 스쿨벨' 발령…청소년 도박 검거·2차 범죄 급증
- 김호중, 열흘 만에 음주운전 시인…"크게 후회하고 반성"
- [단독] 검찰, "김 여사 책 주웠다" 아파트 주민 소환 통보
- "귀국 축하금 쏜다" 100만 가입…과열되자 여행보험 점검
- 여친 내던지고 걷어찼다…미 '힙합 거물' 폭행 영상 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