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美 푸드페스티벌서 '쌈앤볼' 선봬…"브랜드 정교화"

전다윗 2024. 5. 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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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이 미국 푸드페스티벌서 직원들이 제안한 신규 브랜드의 사업화 검증에 나섰다.

CJ푸드빌은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푸드페스티벌 '푸디랜드'에서 '쌈앤볼(SSAMNBOWL)' 브랜드와 한국의 식문화를 알렸다고 20일 밝혔다.

쌈앤볼은 CJ푸드빌이 지난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한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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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내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서 발굴한 브랜드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CJ푸드빌이 미국 푸드페스티벌서 직원들이 제안한 신규 브랜드의 사업화 검증에 나섰다.

CJ푸드빌은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푸드페스티벌 '푸디랜드'에서 '쌈앤볼(SSAMNBOWL)' 브랜드와 한국의 식문화를 알렸다고 20일 밝혔다.

쌈앤볼 메뉴 사진. [사진=CJ푸드빌]

쌈앤볼은 CJ푸드빌이 지난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한 브랜드다. '쌈'과 '볼'을 조합한 브랜드명에는 한국 고유 식문화인 쌈을 미국의 대중적인 식사 형태인 볼에 접목한 메뉴를 선보인다는 뜻을 담았다.

쌈앤볼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불고기, 닭갈비, 갈비찜 등 불맛이 살아있는 한국식 양념 바비큐를 채소, 곡물, 소스와 함께 제공해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를 완성했다. 채식 수요를 반영해 고기 대신 두부볼 메뉴도 마련했다.

이번 푸디랜드 참여는 쌈앤볼 사업화에 앞서 현지 소비자 반응을 테스트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디랜드는 미국 16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푸드 페스티벌이다. 약 200만명이 방문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푸디랜드의 방문객들은 음식 트렌드에 민감하고 새로운 음식에 대한 수용도가 높은 만큼 이번 참여가 브랜드 정교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성공적인 브랜드 론칭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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