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대교에 '다리 위 호텔' 만든다...7월 16일 개관
권민석 2024. 5. 20. 09:25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에 한강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다리 위 전망 호텔'이 생깁니다.
서울시는 한강대교 상부에 있던 전망 카페 '직녀 카페'를 스위트룸급 호텔로 리모델링해 오는 7월 16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호텔은 144㎡ 규모 단독 객실로 거실과 침실, 욕실로 구성되며, 최대 4명까지 투숙할 수 있습니다.
호텔 거실 벽면과 천장, 침실에 통창 5개가 설치돼 사방으로 한강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호텔 개관일인 7월 16일에 무료로 1박을 할 수 있는 '무료 숙박 이벤트' 신청을 22일까지 받습니다.
서울시는 애초, 교량 위에 짓는 세계 최초 호텔이라고 홍보했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기차를 이용해 만든 다리 위 호텔이 이미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스벅 '사이렌 오더' 주문 취소 안 되는 이유는?
- [자막뉴스] "애초에 설치하지를 말던가"...허탈하게 돈 날린 속초시
- '여성 승객 쳐다보며...' 버스 운행 중 음란행위한 남성
- [자막뉴스] 법원에 등장한 뉴진스 이름 '깜짝'...민희진 지키려 직접 나섰나?
- 日 외무상 "낳지 않으면 무엇이 여성?" 발언 논란
- "미국, 러시아 본토 공격에 미사일 제한 해제"...강력한 대북 메시지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강남대로 한가운데 90도로 누운 차량..."음주 운전 추정"
- [날씨] 내일 서울 0℃... 제주도 낮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