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전공의, 오늘까지 복귀해야…내년도 입학전형 변경 신속 마무리”

이세연 2024. 5. 20. 0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이 3달 째를 맞은 가운데, 정부는 내년도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오늘(20일)까지 복귀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조규홍 차장은 "개인별 차이는 있지만 2월19일부터 이탈한 전공의의 경우에는 3개월이 되는 오늘까지 복귀해야 한다"며 "병가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으면 수련병원에 소명함으로써 추가 수련기간이 일부 조정될 여지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이 3달 째를 맞은 가운데, 정부는 내년도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오늘(20일)까지 복귀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늘(20일)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병원으로 조속히 돌아와 수련에 임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조규홍 차장은 “개인별 차이는 있지만 2월19일부터 이탈한 전공의의 경우에는 3개월이 되는 오늘까지 복귀해야 한다”며 “병가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으면 수련병원에 소명함으로써 추가 수련기간이 일부 조정될 여지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차장은 의대 정원이 확정되면 1주일 휴진을 하겠다고 예고한 일부 의대 교수들을 향해서도 “집단행동을 자제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중대본은 “내년도 대학입시에 더 이상의 혼란이 없도록 2025학년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신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그간 의학 교육에 대한 지원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혀왔다며 “이번 기회에 선진국 수준의 교육 여건을 만들기 위한 의대교육 선진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조 차장은 이번 주 열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 내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와 ‘의료인력 전문위원회’에서 필수의료 분야의 수가개선 방안과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세연 기자 (sa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