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옥중 자필편지' 최초 공개(그녀가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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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STUDIO X+U와 MBC에서 공동 제작한 크라임 팩추얼 시리즈 '그녀가 죽였다' 3화 1부, 2부에서는 '가평 용소계곡 살인사건' 범인 이은해가 '그녀가 죽였다' 제작진에게 직접 보낸 옥중 편지를 최초로 공개한다.
'그녀가 죽였다' 3화에서는 제작진에게 보낸 이은해의 자필 편지를 포함해, '계곡 살인사건' 당시 직접 119에 전화한 이은해의 신고 음성과 다이빙 직전 촬영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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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STUDIO X+U와 MBC에서 공동 제작한 크라임 팩추얼 시리즈 '그녀가 죽였다' 3화 1부, 2부에서는 '가평 용소계곡 살인사건' 범인 이은해가 '그녀가 죽였다' 제작진에게 직접 보낸 옥중 편지를 최초로 공개한다. 제작진은 “이 사건 관련 이은해 씨는 모든 혐의에 대해서 전면 부인하며 '모두 억울하다'는 입장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은해는 “오빠(피해자 故 윤 씨)를 죽이지 않았다는 사실만은 꼭 밝히고 싶습니다. 아무도 원하지 않고, 불편한 진실이라 하더라도 진실이라는 것이 꼭 밝혀지고야 마는 것이라면…”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이 피해자를 살해한 범인이 아니라고 부정했다. 이은해의 아버지도 “딸이 무죄라고 믿고 있다”며 “딸이 아직까지도 '아빠 난 너무 억울해. 아빠 나 진짜 사람 안 죽였어. 나 돈 때문에 사람 죽일 그렇게 악한 여자가 아니야'라고 호소했다”고 밝혔다.
'그녀가 죽였다'는 이은해가 피해자 윤 씨를 사망에 이르게 한 과정을 추적한다. 이은해가 '억울하다', '혐의가 없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은해는 보험 실효 통보를 받을 때마다 복어 독 등으로 여러 차례 윤 씨를 살해할 시도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故 윤 씨의 휴대전화엔 이은해가 그를 이용하고 착취했다는 증거, 그리고 특정 시점을 계기로 돌변한 태도까지 선명하게 담겨있다.
'그녀가 죽였다' 3화에서는 제작진에게 보낸 이은해의 자필 편지를 포함해, '계곡 살인사건' 당시 직접 119에 전화한 이은해의 신고 음성과 다이빙 직전 촬영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이은해의 체포 현장 영상과 범죄 심리 전문가와의 면담 보고서, 이은해가 직접 쓴 최후변론서 등도 최초 공개된다. 최초 공개되는 다량의 자료들을 통해 들여다 볼 수 있는 이은해의 심리, 그리고 사건의 진실은 '그녀가 죽였다' 3화 1부, 2부에서 공개된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STUDIO 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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