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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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는 여름철 풍수해 상황에 빈틈없이 대비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개소하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앞서 한강 육갑문 개폐 훈련을 실시하는 등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대비를 위한 준비를 마친 바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풍수해에 대한 빈틈없는 대비가 필요하다"며 "구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방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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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24시간 운영…예비 보강 단계 신설, 동행파트너 및 하천순찰단 구성 등
서울 광진구는 여름철 풍수해 상황에 빈틈없이 대비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개소하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상황관리총괄반 △교통대책반 △수색구조구급반 등 총 13개 실무반, 68명의 반원으로 구성된다. 기상특보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오는 10월 15일까지 24시간 운영된다.
구는 주요 수방시설 및 수해 취약지역 정비를 비롯해 △반지하·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관로 준설 및 빗물받이 청소 △재해 구호물자 비축 및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확보 △풍수해 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2024년 풍수해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예비 보강 근무 단계를 신설해 대기 불안정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침수 예·경보 시 신속한 대응 체계 유지를 위한 ‘침수 재해약자 동행파트너’, 중랑천 고립사고 예방을 위한 ‘하천순찰단’ 등 다양한 조직을 구성해 위급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앞서 한강 육갑문 개폐 훈련을 실시하는 등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대비를 위한 준비를 마친 바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풍수해에 대한 빈틈없는 대비가 필요하다"며 "구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방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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